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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금성이 달 뒤로 숨는 '엄폐' 14일 새벽 발생
  글쓴이 l 운영자^^ 작성일 l 2012-08-14 오전 7:15:09 조회 l 2835 추천 l 1
금성이 달 뒤로 숨는 '엄폐' 14일 새벽 발생

금성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는 엄폐 현상을 14일 새벽 우리나라에서 맨눈으로 관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연 기자 = 14일 새벽 2시41분,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천체인 달과 금성이 만났다가 헤어지는 우주쇼를 맨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13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4일 새벽 2시41분48초부터 3시35분48초까지 금성이 달 뒤로 사라졌다가 나타나는 엄폐(俺蔽·Occultation)가 일어난다. 멀리 있는 천체(금성)가 가까이 있는 천체(달)에 의해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이다.
달은 2시14분에 그믐달에 가까운 모양으로 뜬다. 이후 금성이 달의 밝은 왼편으로 들어가며 모습을 감췄다가 54분 뒤 달의 어두운 오른편으로 나오면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날씨가 맑다면 지평선이 탁 트인 동북동 방향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충남대 천문우주과학과 이태형 겸임교수는 "지난 6월6일에는 금성이 태양의 앞면을 지나갔는데 이번에는 금성이 달의 뒷면을 지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달의 금성 엄폐는 지구 전체에서 보면 매년 한두 차례 발생하지만 위치와 시간에 따라 관찰지역이 제한적"이라며 "이 현상을 우리나라에서 맨눈으로 관찰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989년 12월2일 이후 약 23년만이며 앞으로 51년이 지난 2063년 5월31일에야 다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3시40분 달을 처음 봤을 때 사진입니다. 달과 금성이 만났다가 헤어지기 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꽤 가깝게 보이지요.
저녁에 이 기사를 보고 '아~그렇구나' 라고만 알고 있었지 제가 볼수 있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아 아쉽게 처음 만나는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새벽에 베란다에 나가보니 너무도 밝게 빛나는 달과 별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디카로 사진을 급하게 찍었는데 살짝 흔들렸습니다.
 
구름에 가려져  시간이 흐른 뒤 DSLR카메라로 찍어보았습니다.
 
이젠 선명하게 보이지요. 200미리 망원렌즈가 이상하게 안돼서 안타깝게 50미리 광각렌즈로 찍었습니다. 자고있는 아이들을 깨워 망원경으로도 크게 볼 수 있었어요. 정말 다이아몬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과 금성이 아름답게 빛이 났답니다.
 
그믐달과 별이 기적적으로 만났다가 짧은 시간 아쉽게 헤어지는 것처럼 서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해가 막 떠오르려고 하는데도 아직까지 보이고 있네요^^

 
그러고보니 물방울이 오늘 처음으로 천체관측을 하러 가는 날이군요. 동네에 천문대가 있어 신청을 했더니 매달 한번씩 계절별 별자리 관측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별자리 관측 후 긱스에 올려달라 아이들에게 부탁해 놨는데 잘 들어줄지 모르겠네요.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도 밝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금성 품은 달 >

참 예쁘죠잉*^^*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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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걸 2012-08-16 오전 9:43:00 
  뉴스로 들었는데..흘려 보내고 말았네요.TT
천문대 활동도 기대가 됩니다..
숲으로 2012-08-16 오전 10:40:32 
  저도 그랬어요. 그런데 작년 추석에도 우연히 달근처에 아주가깝게 와 있던 큰 목성을 보고 이번에 엄폐현상도 보았더니 천체 관측도 관심만 가지고 있으면 생각만큼 어렵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부엉이아빠 2012-08-14 오전 9:36:32 
  물방울군이 전체 관측에도 관심을 보이나 봅니다.
파란 하늘에 박혀있는 달과 금성... 멋지네요.
숲으로 2012-08-14 오전 11:55:52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관찰했으면 좋겠는데 어떤반응이 나올지 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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