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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승훈이네 미동부여행 후기입니다.^^
  글쓴이 l LEGO 작성일 l 2016-10-23 오후 8:27:23 조회 l 434 추천 l 0
이번 미동부 여행 78일은 패키지 여행이었구요,
34일은 맨하튼 자유여행이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은 모두 잘 알다시피, 일정이 빡빡하고, 이동시간이 길어서 좀 힘들긴 했어요.
1일차-뉴욕도착
 
2일차- 워싱턴 DC
자연사박물관, 백악관, 국회의사당, 재퍼슨기념관, 링컨기념관을 관람하였습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자연사박물관에 대한 기대가 무척 컸는데요,
관람시간을 너무 촉박하게 주어 수박겉핥기 식으로 쓱~ 보고 나왔답니다.
나중에 안거지만 센트럴파크 옆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 양화 속 장소이고,
훨씬 좋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곳으로 가보고 싶어요.
국회의사당도 공사 중이어서 들어가지는 못하고 멀리서 사진만 찰칵 찍고나왔어요.
링컨기념관과 마주보고 있는 워싱턴 기념탑과 리플렉팅 풀은 기억에 남았어요.
포레스트검프의 명장면에 나온 곳이라 괜히 더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3일차-나이아가라(미국쪽)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 쪽에서 갈 수 있는 바람의 동굴은 나이아가라의 거센 물줄기를
온몸으로 다 맞볼 수 있는 곳이에요. 거센 물줄기와 소리가 정말 웅장하답니다.
입장할 때 우비와 샌들을 주는데, 우비를 입어도 거센 물줄기로 다 젖어요.
나이아가라 월풀제트보트도 탔는데, 이거 완전 강추에요.
지금껏 탔던 제트보트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밤에는 스카이론타워 전망대(캐나다)에서 야경을 보았는데, 별로였어요.
낮에 보는 게 훨씬 좋아요.^^
 
4일차-나이아가라(캐나다쪽)
유람선을 타고 캐나다쪽 폭포를 만나러 갔어요.
유람선을 타기 전에 우비를 나눠 줘서 의아했는데,, 타고 나서 알게 되었어요.
홀딱 젖는다는 것을요. 꽤 멀리서 지나가는데도 폭포의 여파로 다 젖어 버린답니다.
캐나다에서 본 거대하고, 웅장한 나이아가라는 아마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사진 속에 다 담겨지지 않아 너무 안타까웠어요.
테이블락, 월풀, 꽃시계를 관람하고 캐나다를 떠났습니다.
캐나다는 잠깐 스쳤지만,
 
5일차-보스턴
하버드 대학교와 MIT대학교를 갔었습니다.
하버드 캠퍼스는 굉장히 넓더라고요.
낮은 건물들 사이사이 푸른 잔디가 깔려있어 너무 이뻤어요.
잔디 위에서 그룹별로 스터디 하는 학생들이 너무 멋져보이던걸요!!
승훈이도 저기에서 공부하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기념품샵에서 하버드 티셔츠 사왔습니다.. ㅎㅎ
하버드가 클래식한 분위기라면 MIT대학교는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이 강했어요.
저녁에는 퀸시마켓 갔었어요. 아기자기 하고 이쁜곳이었어요.
유명하다는 클램차우더 사먹었는데,, 도대체 왜 유명한지 모르겠는 맛이었어요..
거의 남기고 왔답니다.. ㅠㅠ
 
6일차-로드아일랜드 뉴포트
대서양의 보석이라는 뉴포트는 부자들의 별장과 요트로 가득 찬 곳이에요.
분위기 자체가 너무 럭셔리스럽더라고요.
브레이커스 저택 내부도 관람하였는데, ~ 근사하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나와는 다른 세상이잖아요.. 남의 집이고...
결론은... 뉴포트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부자동네라는 거죠.
 
7일차-자유의 여신상, 맨하튼 시내관광
우람선을 타고, 브루클린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었어요.
영화속에서 만나던 자유의 여신상을 직접 보니, ~ 미국이구나 싶더라고요.
오후에는 2층버스를 타고 맨하튼 곳곳을 돌아보았어요.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전망대에서 시내 전체를 내려다보기도 했고요.
가이드가 건물이나 특색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어 좋았어요.
자유여행 해야 하는 곳이라 열심히 들었죠.^^
 
8~10일차-맨하튼 자유여행
지하철과 도보로 센트럴파크에서부터 브루클린브릿지까지 많이 걸어서 힘들긴 했지만,
너무 좋았어요.
패키지 여행을 하면서는 승훈이가 영어를 할 일이 거의 없었어요.
하지만 자유여행 하면서는 승훈이의 영어가 빛을 발했답니다.
일례를 들자면.. 첫날 한국에서 미리 탑 오브 더 락 야경을 예약하고 갔는데,
오후부터 비가 왔었어요. 예약시간에 맞춰 갔는데,
관계자가 저와 눈을 맞추고 뭐라뭐라~ 하는거에요.
승훈이에게 물어보니 비가 와서 야경이 잘 안보이므로 날짜를 변경하던가,
안보여도 그냥 보던가 하라고 했다더라고요.
처음엔 저의 눈을 보고 이야기 하던 그 분은 본격적으로 승훈이와 대화를 했답니다.
결국 승훈이가 일기예보도 검색하여 다음날로 시간을 변경하고,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어요.
타임스퀘어에 가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이온킹도 보았어요.
정말 너무너무 근사하고 멋진 공연이었답니다. 강추에요.
브루클린브릿지를 승훈이와 손을 잡고 건너면서는 가슴이 뭉클했어요.
나중에 승훈이가 어른이 되어서 엄마와 건넜던 이 다리를 꼭 기억했으면 싶더라고요.
메디슨스퀘어 파크에 있는 쉑쉑버거 1호점에서 먹은 쉑버거는 진짜 맛있었어요.^^
그 외에도 센트럴파크나 소호 등 곳곳을 누비고 다녔죠.
자유여행 일정이 길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승훈이는 다음에 맨하튼을 꼭 한 번 또 가보고 싶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쓰다 보니, 너무너무 긴 후기가 되어버렸어요. 지루하시진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쪽지주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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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랑이 2016-11-10 오전 11:19:13 
  와~~~저도 이제서야 봤네요...
선생님께서 후기 기대하신다고 했는데 글이 없어
어떻게 된 일인가 했는데 이런 곳도 있군요--;;;
넘 재미있게 잘~~읽었어요~~
너무 부럽고 제가 다 뭉클합니다.
우리 은정이와 저도 이런 날이 오길 꿈꿔봅니다~
승훈이는 너무 멋지고 LEGO님은 대단하시고
암튼 부럽사와요~
승훈이가 엄마와의 추억을 영원히 기억하리라 생각됩니다~~
놀라운 사실! LEGO님과 Oone님이 가족이였다니!
와~~ 축복받은 가족이군요^^
0one 2016-11-05 오전 11:31:20 
  난 이제야 봤네~
왜 뭉클하지?
나도 가고싶다~~~미쿡!!!!
(왜 반밀하나... 궁금하신 새로운 부엉이님들을 위해 보출 설명~
레고님은 제 시누이언니랍니다.)
부엉이아빠 2016-10-25 오후 6:35:46 
  깜빡했어요. ㅋ

승훈이가 좋은 경험을 많이 했네요.
자극도 받고,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을 거 같아요.
멋진 여행 후기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늘봄4645 2016-10-24 오전 11:37:34 
  저도 지루할 틈이 없이 읽었어요.
넘 재밌게 읽었어요.
가고파요!!!
승훈이의 모습을 보니 멋진데요.
듬직하다는 표현이 딱 맞네요 ㅎㅎ
저도 넘 부럽습니다.
영어공부 열심히 하며 때를 기다려야죠 ^^
블루킴 2016-10-24 오전 1:01:12 
  지루하긴요? 너무 재미나서 순식간에 읽어내려갔어요.
마지막엔 이렇게 승훈이 사진까지^^
듬직하게 잘 생겼네요.~~
승훈이의 영어실력 제대로 발휘하고 왔군요.
저도 화이팅님처럼 침 흘리며 부러워하며 봤네요.^^
화이팅 2016-10-23 오후 10:40:04 
  우와~~~
너무 재미있는 여행이셨네요~~~
승훈이의 영어실력이 빛을 발했군요~~~역쉬 승훈이!!!
승훈이 너무 멋찌네요~
부러워 침 흘리며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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