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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고민상담] 학부모님들 많으시니.. 고민좀 풀어봅니다.
  글쓴이 l Ted 작성일 l 2014-11-25 오후 12:28:22 조회 l 887 추천 l 0
안녕하세요. 아이셋 아빠입니다. 

네.. 아빠입니다. ^^; 
그러다보니 아이와 많이 있을 시간이 없어서 어쩌다 한두번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그대 들은 내용이 괜시리 고민스러워서 아무렇지도 않은건데.. 혼자 끙끙 앓는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첫째가 9살이에요. 2학년이죠.. 
학교에서는 잘한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말이죠.. 
1학기보다 학업태도나 발표나 학우관계나 기타 등등 다 나아지고 있대요.. 

문제는 집에서 입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어하질 않아요... 
무엇이든지 피동적입니다. 
손 씻어라, 간식 먹어라, 수학 공부방 다녀와라, 옷 벗은건 걸어놓아라.. 
하나에서 열까지 손이 갑니다. 

무얼 하라고 하면 반응도 시큰둥합니다. 
공부를 하라거나 일기 독서록 등등을 쓰라고 하면 에효~ 하고 한숨을 쉽니다. 
부꿈세 방식으로 영어를 시작하면서 기존 영어학원을 그만 두고,
대신 국어랑 수학은 문제집을 그날 배운 만큼 집에 와서 풀기로 했거든요.

나이 어린 동생들하고 뒹굴뒹굴하면서 놀려고만 합니다. 

이런 경우를 경험하셨는데 좋게 잘 해결하신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혹은 경험지 못하셨어도 이렇게 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도 대환영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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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아빠 2014-11-26 오후 3:49:03 
  요즘 아이들은 학원을 공부보다는 친구 교제를 위해 다닌다고 해요. 하민양이 그렇게 반응을 보이는 것도 그동안 잘 다니던 학원을 끊어버려서 그런 것 같은데요. 학원에서 친하게 지내던 친구랑 헤어지게 되었잖아요. 실제로 학원을 가지 않고 집에 있으면 놀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엄마가 바깥에서 잘 놀리지 않죠. 집에 잡아두고 뭐라고도 시키려고 하니까요. 그래서 아이도 낙이 없을 수가 있거든요. 쉽게 말하면 의욕을 잃어버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을 살피시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족이 모여서 앞으로의 공부방향... 영어공부에 대해 좀 더 의견을 나누시죠.
그게 좋습니다.
아빠표든 엄마표든 이 공부법이 좋다는 걸 막연하지만 아이도 수긍을 해야 진행이 됩니다.
다른 친구들은 대부분 학원에서 영어를 배우는데 자신만 집에서 공부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느낄 수도 있으니까요. 아직 어려서 그런 점을 잘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영어공부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되면 잠시 다른 공부는 접어둔다고 생각해도 괜찮습니다. 2~3년 해서 영어를 잡고난 뒤에 해도 충분하니까요. 대신 한글책은 많이 읽어둬야 해요.
힘드시겠지만 아빠가 베드타임스토리북도 읽어주시고요. 아이랑 대화를 자주 못한다고 하셨는데 베드타임스토리북을 읽어주다 보면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나누게 되요. 그러면서 아이랑 친해져요.
Ted 2014-11-27 오후 4:33:29 
  이미 몇가지는 종료 되었고.. 몇가지는 조만간 종료 될 예정이고요... 몇가지는 계속 보낼 생각이긴 합니다.

의욕을 읽어버렸다라...... 찬찬히 살펴봐야겠군요...

안그래도 아빠표엄마표 영어가 좋다는걸 알려주기 위해서 한번 가족들끼리 얘기를 해볼 생각이었습니다. 부꿈세에 올라오는 연따를 들려주면서 말이죠...
이 오빠는 1년 했어.. 그런데 이렇게 영어책을 따라 읽네? 이러면서 말이죠...

베드타임스토리북은 쉽지 않아요... 하지만 트라이해봐야겠군요..
주보경 2014-11-26 오전 8:07:17 
  그냥 자율로 맡기는 건 어떨까요.....한창 놀고싶어하는 나이이고 놀아야하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진행하시되 그외 다른 것들은 터치없이 시간을 주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일이든 아이가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한가지 일을 찾아보시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취미활동을 찾아봐도 좋고 아이가 좋아하는 일이요...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ed 2014-11-26 오전 10:39:04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아이가 학교 숙제나 그날 배운 학업에 대한 복습을 하지 않아도 다 그냥 두시는 편인가요?
그냥 두면 난중에는 자기 일을 잘 찾아 하던가요?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해서 보내는 사교육도 정리하신 편이신지..??

궁금한게 많네요.. ^^;;
주보경 2014-11-26 오전 11:24:44 
  전 아직 미취학아이들(6,7세)을 둔 엄마구요.
제생각을 적어봤네요..공부는 본인 몫이라 생각해요. 본인이 배우고자하는 것 외에는 아이와 의논 후 아이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하시는게 어떨까요..대신 책의 재미를 알수 있게 부모님이 도와주신다면 아이에게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육아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엄마입니다. 이렇게 고민하는 부모님을 만나서 행복한 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화이팅하시구요. 도움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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