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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라스트 사무라이 The Last Samurai
  글쓴이 l 부엉이아빠 작성일 l 2012-07-10 오전 8:10:12 조회 l 2035 추천 l 1
최근에 MB정부가 한일군사정보협정을 국민들 몰래 밀실에서 추진하다가 뽀록이 나서 없던 일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황을 참 이해하기 힘이 드네요. 대통령에게 모든 권한이 집중되어있는 나라에서 청와대가 모른다니... 어처구니가 없죠. 참으로 궁색한 사람들이고, 하는 일마다 밉상입니다.
 
그래서 일본이 정말로 어떤 나라인지 잠깐 살펴볼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세계사 공부에 도움이 되겠죠. ㅋㅋ
 
흔히 우리가 일본을 보고 나쁜 이웃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 표현은 19세기말 일본이 탈아입구(脫亞入歐)를 주장하면서 중국과 조선 같은 나쁜 이웃들과 관계를 끊고, 아시아를 벗어나 유럽을 따라야 한다는 의미로 먼저 사용했습니다. 이어서 우리에게는 불행한 일이었지만 정한론(征韓論)을 주장하죠.
 
메이지유신으로 서양문물을 신속하게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일본도 개혁파와 사무라이가 중심이 된 막부세력의 대립이 심각했습니다. 이런 내분은 전쟁으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이 내전을 세이난 전쟁이라고 하는데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는 이 전쟁을 배경으로 합니다.
 
 
 
 
 
메이지정부에 대해 반란을 일으킨 사무라이 카츠모토는 당시 막부세력의 우두머리라고 할 수 있는 사이고 다카모리가 모델입니다. 사이고 다카모리가 대단한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정한론을 주장하기는 마찬가지여서 자신을 조선에 사신으로 보내주면 조선 왕을 모욕할 것이고 조선이 자신을 죽이면 그걸 빌미로 침공하라고 해요. 무서운 사람들이죠. 그리고 메이지정부의 일본군대를 신식으로 훈련시켜달라고 주인공인 알그렌을 부른 오무라오쿠보 도시미치라는 일본정부의 실력자가 모델입니다. 이들의 싸움에 미국 남북전쟁의 영웅인 알그렌이 끼어듭니다. 톰 크루즈가 알그렌역을 맡았습니다. 실화는 아닙니다.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알그렌은 일본군대를 훈련시키지만 아직 오합지졸이라서 실전에 투입하기에는 무리입니다. 하지만 오무라의 요구로 전투에 나셨다가 그만 카츠모토에게 사로잡히고 맙니다. 포로로 지내면서 사무라이 정신이 없는 삶은 곧 죽음이라는 카츠모토에게 연민과 동질의식을 느낀 알그렌은 군인의 명예를 걸고, 이들을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사무라이들을 제거하기 위해 강력한 대포와 기관총을 앞세우고 토벌군이 나타는데 칼과 창 같은 구식무기로 무장한 사무라이들이 과연 이들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
 
 
 

 
 
이 영화도 전투신이 볼만합니다. 싸우기 전에 알그렌이 전략을 짜면서 카츠모토에게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들이 100만 페르시아 대군에 맞서 싸웠던 '테르모필레전투'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원래 그래픽노블로 유명해진 작품인데 2006년에 300이라는 제목으로 영화로도 나와 있습니다. 라스트 사무라이에 이어 300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는 성인용입니다. 더위를 식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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