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게시글
 
중등영어게시판
유아영어게시판 초등영어게시판 중등영어게시판  
 
  제 목 부꿈세를 졸업하며(강민교)
  글쓴이 l 전경린 작성일 l 2020-03-03 오후 5:45:02 조회 l 781 추천 l 0

벌써 부꿈세를 시작한 지 약 5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에 장난기가 없지 않아 있게 수락했던 부꿈세 입학이 벌써 졸업을 앞두고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네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책과 원서들을 읽는 부꿈세식 공부법이 학원에서 배우거나 인강을 통해 배우는 딱딱한 수업들보다 훨씬 더 실용적이고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부꿈세 덕분에 학교에서 영어 쪽으로는 성적이 괜찮게 나왔어요. 외국의 유명한 소설들을 번역본으로 읽는 것보다 원작인 영어로 읽는 것이 훨씬 더 내용도 그렇고 나의 읽기 실력에도 그렇고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하는 것처럼 단어 달달 외우고, 시험 치는 형식으로 배우다 보면, 흥미도, 의욕도, 빠르게 떨어지는 편인데, 부꿈세는 그냥 원서 읽고, 영어 영화들을 자막 없이 보는 등, 꽤 특이한 수업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 덕에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었죠. 또한 이런 공부법들은 쉽고 간단해서 이젠 안 하면 허전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녹아들었네요. 음원을 듣고 읽다가 혼자서 책을 읽고 두께가 두꺼운 책들이 저의 책장에 꽂혀있는 모습을 보면 저도 마찬가지로 보람을 느끼기 일쑤였습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감사의 말을 건네고 싶습니다. 항상 저의 책을 구하기 위해 멀리 있는 도서관도 마다하지않고, 저를 부꿈세로 들어오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겉으로는 표를 안내도 항상 감사하고 죄송스럽습니다. 못난 첫째 고집 꺾으시고 저를 졸업까지 데려다주신 장본인이시네요. 저도 아직 중학교 과정이 남아있기도 하고, 아직 둘째도 남아있지만 파이팅! 하시고 꼭 힘내셔요!

또, 엄마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중간에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다고 그러셨어요. 물론 이 공부법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같이 연구하고 학원 공부보다 더 신경을 써줘야 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중간에 힘든 시기가 올지도 몰라요. 물론 저도 그랬고요. 지금 졸업을 하고 다시 돌이켜보니 그때 포기하지 않은 게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제가 좋은 성적을 받으면 심지어 선생님들도 가끔 어느 학원을 다니냐고 물어보십니다. 제가 학원을 다니지 않는다고 하면 놀라시고는 어떻게 공부를 하느냐고 다시 물어보시죠. 그럴 때마다 저는 "부꿈세로 영어 공부를 합니다."라고 했을 때 항상 이 공부법에 대해 잘 모르신다는 게 너무 안타까워요. 아직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도 않은 데다가 그다지 세력이 크지도 않아서일까요. 부꿈세 공부법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는 그날을 제가 응원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열심히 꿈꾸고 있는 모든 부엉이들도! 응원합니다!!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이던데 모두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2020.2.29일

민교.

 
댓글 [6]
로그인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아루루 2020-03-16 오후 6:33:24 
  = 민교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
늦었지만 축하 많이 받으렴! ^^
졸업하기까지 거쳐 간 많은 시간들이 민교 졸업에 일조했구나.
그 시간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자랑스럽게 얼룩져 있겠지?
고집 접고 마음 열어 착실하게 열심히 임한 민교가 당연히 영광받고
더 축하받아야지! ^^ 앞으로 살아갈 날에 부꿈세 정신이라면 두려울 게
없을 거란 걸 더 잘 알겠지?
나도 포기하지 않으마^^.. 꿈꾸고 걷는 자만이 앞으로 갈 수 있겠지?
늘 건강하고 파이팅이다~~ 우현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주기 바래..^^..
지율맘 2020-03-09 오후 2:39:49 
  민교야...^^
모든 졸업생들이 다 훌륭했지만....
항상 지율이에게 설명할때 1순위인 강민교...ㅎㅎㅎ
부꿈세의 길을 탄탄히 잘 걸어가주어서 너무 고마워.
후배들의 든든한 앞길 역할을 졸업후에도 해주고 있어서 항상
고마워 하고 있단다...^^

민교도 대단하고,
훌륭하게 졸업시키시는 민교 어머니도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중학 생활도 멋지게 잘 해낼거라 믿어...^^
종종 중학생활 소식도 전해주렴...^^ 민교 퐈이팅~!!
핑크또치 2020-03-06 오전 10:31:16 
  화이트보드에 그려낸 그림들과 소감들이 떠올라요.
책을 만드는 화가가 꿈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 부엉이의 꿈이 웹툰 작가라
민교 언니 이야기를 자주 해주었습니다.
멋진 모델이 되어 주어서 감사합니다.
민교와 민교맘께서 함께 닦아주신 길을 찬찬히 따라 가고 싶어요^^
졸업 축하해요!
중학교 생활도 멋지게 해낼 민교를 응원합니다!!
papa 2020-03-06 오전 12:35:54 
  민교만의 여러 방법으로 표현해줬던 소감문이 기억에 나네.
민교야~~~ 졸업 축하해.
부꿈세 안에서 이렇게 멋지게 성장한 민교.. 너무 멋지다. ^
부꿈세 자랑 민교~~~
어떻게 하면 민교처럼 잘 할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답이 민교 글 속에 있네.

중학생이 되는 민교 더욱 응원할게~
앞으로 더욱 신나는 일들만 넘치길 . 홧팅!!!^^
꿈꾸는영어 2020-03-04 오전 11:03:56 
  민교아
언제나 부엉이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남아있어서 고마워^^
민교의 발자취를 따라 가면서 높은 산도 올를수 있다는 희망도 생기곤 해~~

엄마만큼 훌륭한 분도 드물지
열정과 인내 뛰어난 분석력으로 민교와 우현이를 잘 이끌고 계시듯
부꿈세도 훌륭하게 이끌고 계시단다^^

이렇게 졸업 소감문으로 다시 한번 만날수 있어 격려가 됩니다.
민교도 아프지 말고 멋진 중학 생활 응원할께^^
조은씨앗 2020-03-04 오전 10:24:49 
  민교의 졸업을 축합니다.!!
민교는 부엉이안에서도 정말 특별한 아이입니다.
그건 민교가 너무나 뛰어나고 성적이 좋거나 해서만은 아닙니다.
엄마와 일심동체가되어 선택과 집중을 적절히 해나가는 모습때문이었어요.
방향을 잃고 방황할 때, 어떤 정보를 선택하고 버려야 할지 모를 때,
아이가 호응해주지 않아 짜증날 때,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민교이 일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잡고 위로를 받고 정보를 얻어갔지요.
멋진 중학생, 그리고 멋진 어른이 될 민교의 앞날을 축복합니다.
 
소개 l 이용약관 l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