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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영화'A walk to remember' 을 보고
  글쓴이 l 딸기딸기 작성일 l 2018-01-19 오전 9:18:45 조회 l 1353 추천 l 1



사실 내가 '부엉이가 꿈꾸는 세상' 홈페이지에 소감문을 올린지 몇일 안 됬는데 소감문을 쓰다보니 점점 재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선 얼마전에 부엉이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세 영화를 모두 보았는데 특히 이번 A walk to remember 이라는 영화는 정말 내 인생영화 15위 안에 들 것 같다.

 처음에 제목은 딱히 특별하지 않아서 기대를 그리 크게 하지 않았는데 막상 시작할 때부터 뭔가 오묘하게 잘생긴 배우가 나왔다. 신기한 사실은 원래 나는 멜로/로맨스 장르를 무지무지무지 x1000 좋아하는데 마침 부엉이 선생님께서 외모가 출중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를 추천해주셔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이번에도 부엉이 선생님께서 내 성향에 맞는 영화를 추천해주시면 정말정말x1000000000 좋을 것 같다.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덕분에 내 하루하루가 핑크빛인 것 같다^^ ㅋㅋ

이 영화는 초반에는 그냥 설레고 재미있는 사랑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랜던과 제이미 인데, 랜던은 진로를 정하지 않고 인생을 험난하게 사는 날라리(?) 집단의 한 명이었다. 하지만 제이미는 목사의 딸로 어릴 때부터 순하고 참하고 똑똑하게 자라왔다.

어느날 랜던은 교회에서 예쁜 목소리로 청명하게 노래를 부르는 제이미를 보게 되고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랜던은 사실 부모님께서 별거하셔서 그리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는 않았지만 자립심이 강하신 어머니와 함께 살아서 그럭저럭 걱정할 것 없고 행복한 가정에서 살아왔다.

하지만 그는 진로의 갈피를 잡지 못해서 그냥 시키는 대로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날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중하게 고민하게 되고, 결국 제이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제이미는 도와줄테니 나를 사랑하게 되면 안된다고 당부하였다.( 이 대사가 아주 중요하다!)

사실 제이미는 학교에서 너무 순하고 옷도 단순하게 입는 탓에 그리 인기가 많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와 정반대로 랜던은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가끔씩 랜던은 친구들의 눈치를 보느라 제이미를 무시할 때도 있었다. 그 둘의 사랑은 뮤지컬 공연에서 시작된다.

뮤지컬 공연에서 한 껏 꾸미고 연기를 하게 된 제이미는 랜던과 함께 연기를 하게 되는데, 아름다운 자태에 아름답게 노래하는 제이미를 보고 결국 랜던은 반하게 된다. 그렇게 둘의 사랑은 시작되고 결국 둘의 사이를 알게된 랜던의 친구들은 제이미에게 심한 장난을 한다.(요즘 말로 합성기술!!!! -보정, 편집)

랜던은 이 장난으로 상처받은 제이미를 위해 그 장난을 말리고 날라리 친구들과의 인연을 끊는다. 랜던과 제이미는 이 사건을 계기로 더 가까워지게 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랜던은 제이미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심란해진다. 하지만 랜던은 제이미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였다. 결국 그 둘은 결혼을 하게 되었고 가장 행복한 여름을 보낸 뒤 제이미는 사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랜던은 여전히 그녀를 사랑했다.

또한 그는 제이미의 격려와 가르침 덕분에 의학 분야로 진학하게 되었고 훌륭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 한 켠에는 아직 제이미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나를 더욱 감동시켰다.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대사는 ' The wind is that I can't see it, but I can feel it.'이다.

이 영화는 정말 나에게 많은 감명을 남긴 감동스러운 영화인 것 같다. 이 영화에 너무 빠져서 오늘 엄마께서 내가 영화를 보는 동안 아침을 차려서 가져다 주셨는데 아침도 못 먹고 계속 영화에 몰입했던 것 같다. 심지어 나도 모르게 오열했다 ㅋㅋㅋㅋㅋㅋ

P.S. 이렇게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부엉이 선생님께

: 번거로우시겠지만 저에게 맞는 멜로/로맨스 영화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시는 영화, 정말 짱이에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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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랑이 2018-01-22 오후 8:23:59 
  이제는 소감문쓰기까지 즐기는 슬희네요.
은정이도 많이 감동받은 영화네요.
영화소감문은 안쓰는 은정이가 이 영화와
원스는 소감문을 짧게 써주었답니다.
원스는 인생영화라고 표현하기도 했고
이 영화도 손꼽는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하네요.
소감문 잘 읽었습니다~
부엉이아빠 2018-01-22 오전 11:38:19 
  이 영화 원작이 책입니다.
니콜라스 스파크스 라는 유명한 작가가 썼어요.
로맨스 소설을 전문적으로 쓰죠.
아직 슬희에게는 이릅니다.

영화 Flipped도 동명의 원작이 있는데요.
이 책은 청소년이 읽을 수 있습니다.
딸기딸기 2018-01-22 오후 1:40:04 
  네^^ 알겠씁니다.^^
마중물 2018-01-19 오후 3:32:13 
  소감문 잘 읽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후에 저 대사가 나왔나요? 제목마저 시적이네요
슬픈 영화라 여운이 많이 남겠어요. 담 소감문도 기대할께요
딸기딸기 2018-01-19 오후 12:25:13 
  남자주인공이 키는 183cm에 나이는 41세라며 오전 내내 검색했나봅니다.
제가 보기엔 잘생긴 건 음~~~~ 아줌미 눈이랑은 좀 다른 듯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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