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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2. 18일차] 엘리스 아빠의 좌충우돌 영어교육기
  글쓴이 l 바람의서 작성일 l 2016-11-07 오후 8:58:02 조회 l 309 추천 l 0

엘리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생긴 변화는

1. 사실 제가 무척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엘리스를 교육시키면서는 정작 제가 보고 싶은 책은 못 보고 있습니다. 딱딱한 인류학, 심리학 서적들이나 국내/일본 소설들을 많이 읽곤 했는데 요즘들어 책을 읽는다는 의미에 대해 좀 고민하던 참이었거든요. 그런데 엘리스의 영어를 시작하면서 한글책까지 챙기고 제가 직접 읽기도 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아이 책을 읽으며 감동을 받기도 하구요.

2. 예전에는 엘리스 혼자 놀게하고 책만 읽기도 했는데, 요즘은 같이 놀아주고 책도 읽어주고, 아이 눈치도 보면서 영어도 조금씩 읽어주니 아이가 아빠를 너무 좋아하네요..  ^^  아빠랑 같이 자겠다고 하기도 하구요.

3. 아내는 영어를 가끔씩 쓰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 어쩔수 없이 흘려듣기에 동참하면서 불과 18일만에 듣기가 좋아졌다고 하네요. 외국인들 앞에 서는게 약간 부담스러웠는데 며칠만에 더 당당해졌다고 하니...

집에서 하는 영어교육의 나비효과가 크다는 생각입니다.

4. 마지막으로 학원/사립학교 보내기, 아이 교육방향 설정등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여러 글들을 읽으며 조금씩 구체화 되는 느낌입니다.

왜 한글 책을 사줘야 하고, 어느 수준까지 사줘야 하며, 영어를 시켜야 하며, 다양한 공부를 시켜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개입하고 어디까지 자율성을 부여하느냐에 대해서도 말이죠.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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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아빠 2016-11-08 오후 1:40:32 
  두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지금도 하고 계신 거 같은데요.
나중에 아빠표로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요.
한글책 읽기가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될 거예요.
한글책을 잘 읽는 아이가 영어도 쉽게 접근합니다.
그래서 매일 밤 베드타임스토리북을 읽어주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수준을 높여가며 초등 졸업때까지 읽어줘도 좋아합니다.
고학년이 되면 아빠도 재미를 느낄만한 책을 준비하면 돼요.

하나 더는요.
세상일에 때가 있듯이
이 공부도 마찬가지로 때가 있습니다.
영어책이나 영화를 소화해내는 때가 있어요.
그 때문에 엄마표 아빠표 영어공부는 3학년이 적기라는 말을 했고,
예전 원정대나 부엉이 영어학교 아이들 경험으로도 그게 맞는 거 같아요.
너무 이르면 아이도 아빠도 힘들고,
그러다보면 지루하게 끌게 되고
종국에는 중도 포기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낭패죠.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요.
2년 정도 터닦이를 해서 기초를 착실히 다져두세요.
2학년이나 3학년 무렵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요.
그러고도 잘할 수 있어요.
우리 사이트의 어린 부엉이들이 그걸 증명해주고 있어요.

참고로 사이트에 매뉴얼 별책부록도 있습니다.
그 자료도 참고하세요.
그림책부터 리더스북, 챕터북까지
개별 낱권의 리딩레벨, 단어수, 심지어 본문 분당 녹음시간도 나와 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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