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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불편한 진실(An Inconvenient Truth) - 내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좋은 영화10
  글쓴이 l 운영자 작성일 l 2010-11-17 오후 3:34:35 조회 l 2626 추천 l 1
 
[중학생 이상]
 
 

 
 
   지구온난화에 따른 심각한 환경 위기를 세상에 알리고자, 미국의 전부통령 앨 고어는 슬라이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돌며 1천회 이상 강연을 하였고, 그의 이러한 노력은 마침내다큐멘터리 영화로도 만들어집니다. 이 영화로 앨 고어는 2007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하였으며, 그해 노벨상위원회는 젊은 시절부터 환경보호론자였던 그에게 노벨평화상을 안겨주었습니다.
 

 
 
   강연에서는 구체적인 통계와 다양한 예를 들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지구온난화와 관련하여 에세이를 쓴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영화에 소개된 슬라이드를 감상해보시죠.
 
 
 
 
   위 사진은 1968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폴로 8호가 촬영하였으며, 우주에서 최초로 촬영한 지구의 모습 “떠오르는 지구” 로 불립니다. 이 사진은 잠든 인류의 양심을 깨웠고, 그로부터 18개월 후 현대적인 환경운동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위 이미지는 지구 온난화의 기본원리에 대한 설명입니다. 아래 그림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증가가 계절에 따라 차이가 나는 이유를 설명하는 자료입니다.
 

 
 
   대륙이 북반구에 대부분 있으므로 나무와 풀도 대부분 북반구에 있어 북반구가 태양에 가까운 봄과 여름에는 잎들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대기권 이산화탄소가 감소합니다. 반대로 북반구가 태양에서 멀어지는 가을과 겨울이 되면 낙엽이 지고 이산화탄소가 방출돼 대기권의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게 됩니다.
 
 
 
[1958년부터 2005년까지 대기권의 이산화탄소 수준]
 
 
[과거 65만년 간의 대기권의 CO2 수준과 기온]
 
 
 
[현재 및 2050년의 대기권 이산화탄소 수준]
 
 



[2005년의 기상이변]
  
 
 

 
 
   지금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조언을 구하는 학생의 질문에 고어는 허구와 진실을 잘 구별해서 정확한 사실만 받아들여야만 하며, 아울러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확실한 경고를 접했을 때 우리의 국적이 어디든 간에 그 대책이 마련되도록 적극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지금 우리는 인류의 문명과 지구의 충돌을 목격하고 있으며, 이 충돌의 원인으로 인구 증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책임문제 등도 지적합니다. 이렇게 강연은 계속됩니다.
 
[1945년 인구 23억명, 2005년 64억, 2050년 91억명]
 
 
 
   인구증가와 관련해서는 인류역사상 20억명이 되는데 1만 세대가 걸렸는데, 우리 세대에서 단 한사람의 생애주기 내에 20억명에서 90억명이 된다는 것은 이전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책임문제로는 신기술 개발로 인해 결과의 예측이 더욱 힘들어지고, 생존을 위한 자원 이용의 어려움 역시 더해간다고 합니다. 아울러 기술발전이 사람들의 통제 한계를 넘어설수록 실수의 대가는 더욱 가혹해진다고 합니다. 이제는 기술이 환경을 통제하니까요.
 
[수로를 바꿔 말라버린 강 하류]
 
 
 
   그리고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사회적 통념 세 가지를 지적합니다. 그 중 “온난화를 믿지 않는 과학자도 있다.”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논문을 분석해보면 그런 과학자는 없다고요. 그런 과학적 사실 마저도 어떤 의도를 가진 정치적 소수그룹에 의해 조작되었으며, 그들의 목적은 온난화를 사실이라기보다는 가설로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과거에는 사람들이 의심하도록 만들어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 반론 확산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그들은 주장했습니다. 최근 천안함 사고 원인규명을 두고 (진실이 뭐든지) 팩트니 가설이니 하면서 세상이 시끄러운데 비슷한 이야기로 오버랩이 되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ㅋㅋ
 
   그가 지적한 두 번째 사회적 통념은 경제와 환경 문제는 둘 다 충족시킬 수 없다는 믿음입니다. 마지막은 이미 늦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인류역사를 돌이켜볼 때 희망은 있다고 그는 말합니다.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우리가 이미 답을 알고 있으니까요.
  
   아래 이미지 중 밝게 빛나는 파란 작은 점이 바로 지구로부터 40억 마일 떨어진 우주에서 촬영한 지구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저 작은 점이 우리들의 집이고, 그 속에 인류역사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니 실감이 나지 않지요. 저 역시 그렇습니다. ^^    이 영화를 보면서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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