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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집값 잡고, 교육 개혁해서 강중국(强中國) 가자 !!!
  글쓴이 l 부엉이아빠 작성일 l 2020-02-18 오전 9:12:21 조회 l 487 추천 l 0
* 2020217일 블로그에 올렸던 글입니다.
 
 
그럼 대안은 있나라고 하시겠지만 저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인구 조정 추세를 감안하면 정부의 저출산대책이니 출산율회복정책이니 하는 정책은 역부족이지 싶어요. 이참에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비해 경제 분야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교육 분야도 혁명적으로 바꾸는데 관심을 둬야 할 것 같습니다. 나아가 이제는 적정인구도 생각해볼 시점입니다. 작은 땅에 복닥복닥 인구가 너무 많아요. 자꾸 거론하지만 인구 3천만명은 어떨까요. 이 정도 인구면 주거나 교육에 있어서 전 국민이 여유를 갖고, 숨통도 좀 트일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그러고 강()의 길을 모색해보자는 겁니다. 국은 중간 규모의 인구를 가지며,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부강한 국가를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교육분야만 거론할게요. 하지만 지금과 같은 주입식교육으로는 강국의 대업을 완수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냥 잘 외우기만 하는, 시키는 건 잘할 수 있다는 그런 벽돌들로는 이 엄청난 일을 해낼 수가 없어요. 제가 생각하는 교육개혁은 이렇습니다. 먼저 미래교육위원회에서 10년을 목표로 새로운 교수방법과 평가방법을 연구합니다. 학교 현장에서도 대비를 해야겠죠. 학부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10년 뒤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신교수법으로 가르치고 거기에 맞춰 평가도 합니다. 교육개혁의 핵심은 토론, 발표 중심으로 협력수업하고, 책을 많이 읽히고, 에세이도 작성하고, 그걸 평가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확 뜯어고치자는 겁니다. 여기서 눈치 빠른 분은 느끼실 거예요. 결국 책을 많이 잘 읽는 아이들이 유리하게 만들어주자는 걸요. 맞습니다. 그걸 의도하는 겁니다. 상상력이나 창의력은 지금처럼 문제 빡빡 푼다고 생기는 게 아닙니다. 대체로 책 읽기를 통해서 길러집니다. 이럼 사교육이 발붙일 자리가 줄어들 수밖에 없어요. 공부의 베이스가 책읽기라면 지금과 같은 심각한 교육격차를 불러올 여지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요. 국인은 영어 잘하는 건 기본입니다. 줄어든 인구만큼 남은 사람들이 더 똑똑해지고 더 경쟁력이 있어야 국제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트럼프나 아베를 보세요. 그리 되어야할 것 같지 않나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 일이 가능키나 할까요. 물론 가능합니다. 이제 우리는 압니다. 초등 3학년 적기에 시작해서 2~3년간 공부하는 엄빠표 영어공부라면 영어 잘하는 게 가능하다는 걸 말입니다. 나아가 이 영어공부가 강남 중심으로 돌아가는 우리 교육의 흐름을 바꿀 전환점을 마련해 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사태로 우리 사회 지도층, 강남교육의 실상을 이미 보셨잖아요. 자잘하고 허접하다는 걸요. 최근 들어 영어권국가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도 영어 잘하는 국내파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말을 간간이 전해들어요. 그렇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아이들 대다수가 엄빠표로 성공한 아이들이더라고요. 강남이든 어디든 그나마 영어 좀 한다는 아이들은 영어권국가에 어학연수를 다녀왔거나 여타 이유로 부모와 함께 현지에 나가 살다가와서 영어 제법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 웬 흙수저들이 집에서 영어책과 영화로 공부해서 자기 아이들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영어를 잘한다고 하니까 기가 찰 노릇이죠. 배도 무지 아프고요. 그리고 우리 엄마, 아빠들이 각자 가정에서 영어 잘하는 아이들을 만들어 학교로 자꾸 보내면 선생님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바뀌게 되어 있어요. 위기감도 느낄 겁니다. 특히 영어 선생님들은요. 우리 엄마, 아빠들의 사명이 엄중하다는 걸 느끼시겠죠. ㅋㅋ
 
 
3차례 이어진 글이 좀 장황했습니다. 정리할게요. 결론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 시공간에 대한 건전한 인식이 필요합니다. 시간적으로 나만, 내 한 대()만 잘 먹고, 잘 살면 되지 하는 한심한 마인드로는, 공간적으로도 작은 도시국가 수준의 편협만 스몰 마인드로는 21세기 대한민국은 설 자리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젊은이들이 헬조선, 헬조선 하겠어요. 제발 땅에 아파트에 그만들 골몰하시고, 머리를 들어 하늘도 좀 올려다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 우리 젊은이들 미래도 좀 생각해줍시다. 다음은 영어입니다. 엄빠표 영어로도 영어만큼은 최고가 되니까 용기를 내어 도전하세요.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도 그 영어가 우리 아이의 삶을 여유롭고,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책과 영화로 단련한 영어라서 가능한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을 지켜보면서 그렇지. 역시 영어는 필요하구나.‘, ‘나중에 우리 어린 부엉이들 중에도 봉감독님처럼 영화에 미친 아이가 나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실제로 우리 어린 부엉이들만큼 영화를 잘 아는 아이들이 어디 있겠어요. 게다가 영어도 잘하잖아요. 봉감독님도 어릴 때 그러지 않으셨을 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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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씨앗 2020-02-24 오전 10:53:47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부엉이 싸이트를 통해서 엄마표 영어를 한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쓸데없이 어학연수나 학원에 돈 갖다 버리지 않고
우왕좌왕하며 시간 버리지 않고
넓은 세상과 다양한 가치를 배우를 아이들이 되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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